August 13, 2024
[SLICE Original #.2]
August 12, 2024
글로벌 디지털 명함 시장은 2018년도, 북미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2023년 기준 약 1억 6,350만 달러의 시장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2032년까지 연 평균 약 10% 이상의 성장률로 전망되고 있으며, Hihello, Popl, Mobilo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장에 진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커스텀(17,9%)과 디지털 URL로 무제한 공유(17.7%)가 가능한 점, 그리고 고객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점(14.7%)이 디지털 명함을 통해 기대되는 기능으로 손꼽혔습니다. 이번 슬라이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는 해외 디지털 명함과 국내 디지털 명함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디지털 명함의 경우 명함 외의 기타 연락처 교환 수단이 사전에 발달되어 있었던 점이 좋은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링크드인 등을 통해 개인의 포트폴리오 이력 등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었기 때문에 디지털 명함 서비스의 출현에도, 하나의 편리한 연락처 교환 수단으로 고객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죠. Popl의 경우 현재 약 5천 개의 기업 고객, Mobilo의 경우 약 300만 명의 개인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명함 시장은 플랫폼, 사용자 유형, 지역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유형의 경우 비즈니스 사용자 (개인) & 엔터프라이즈 사용자 (기업) 으로 분류되는데요, 기업 고객의 빠른 성장세가 글로벌 디지털 명함 시장의 또 다른 성장 배경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종이 명함이 가지고 있는 '물리적' 한계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가지고 있는 명함을 모두 소진하거나, 집에 명함을 두고 온 경우 네트워킹 상황에서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모습을 보일 수 있죠. 디지털 명함을 실제 도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45%가 편의성, 20%가 지속가능성을 디지털 전환의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즉 기존 종이 명함의 물리적 소지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껴왔거나,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국내 명함 시장의 경우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종이 명함 사용 문화만을 고집해 왔습니다. 디지털 전환적인 측면에서도, 단순히 종이 명함을 촬영해 단순히 '저장'하는 차원의 디지털 전환만 이루어졌죠.
종이 명함 시장은 디자인 > 생산의 절차를 거쳐 수령하게 됩니다. 종이 명함 디자인에 있어서 외주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평균 7만원의 비용이 소모되며, 약 200매의 종이 명함 생산은 2만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제작 및 생산 절차를 거쳐 명함을 수령하기까지는 평균 7-10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슬라이스는 국내 디지털 명함 시장 개척을 위해, 명함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사용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만듭니다. 최적의 명함 제작, 공유, 관리 환경을 통해 종이 명함의 물리적인 한계를 해결하고, 개인과 기업을 위한 All In One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슬라이스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명함을 제작하고, 7가지 방식으로 무제한 공유할 수 있으며, 종이 명함과 디지털 명함의 제약 없는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의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 종이 명함은 제공하지 못했던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개인의 월별 비즈니스 네트워킹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명함에 본질을 다 하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출처: https://www.marketresearchfuture.com/reports/digital-business-card-market-10696
출처: https://www.qrcodechimp.com/digital-business-card-statistics/
출처: https://www.alliedmarketresearch.com/digital-business-card-market-A108801